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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튀사이트 페어링 사고 소식입니다. 일주일정도 페어링 사이트를 이용했던 회원님께선 50만원 충전 97만원 환전신청을 했지만 먹튀를 당하셨다고 하는데요. 가입 전 페어링 사이트에서 보낸 홍보 문자를 하루 걸러 하나씩 받았고 이용해보니 환전이 잘 나왔다고 합니다.
정상적인 사이트라면 길어도 10분 안에는 환전이 완료되지만 사고 당일은 어쩐지 20분이 지나도 환전이 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. 운영진은 환전량이 많아 환전이 늦어진다며 딱 10분만 더 기다리라고 했지만 10분을 기다린 결과는 아이디 차단이였습니다.
더 가관인것은 회원님께서 주변 지인분께 페어링 사이트 추천을 해줬고, 그 지인분도 당첨되어 환전신청을 해 놓은 상태였지만 역시나 먹튀를 당하셨는데요. 회원님께서 실제로 이득을 보신 금액은 47만원 남짓. 이 정도의 금액도 환전을 해주지 못하는 사이트라면 그 내부사정이 얼마나 엉망일지는 안봐도 훤한데요.
소액도 먹튀하는 페어링 사이트는 회원님과 회원님이 추천하여 가입한 지인분 두분 다 먹튀를 하였습니다. 이번 일만 보아도 페어링 사이트가 먹튀사이트라는 것을 너무나 확실하게 알 수가 있는데요. 페어링 사이트는 꽁머니를 지급해준다는 내용의 문자로 회원분들의 가입을 유도하고 있습니다.
작은 돈이지만 회원분들께 어느정도 도움이 되는 꽁머니이지만 사실 먹튀사이트의 먹튀 전 회원유치의 용도로 더 많이 쓰이고 있는것이 사실인데요. 꽁머니를 지급하는 사이트가 모두 먹튀사이트라는 것은 아닙니다.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이죠.
꽁머니를 지급한다는 내용의 문자를 받았다면 일단 의심부터 하고 보는것이 회원분들께 더 득이 될 것입니다. 단 1분이라도 돈을 주고 살 수 없는 것이 시간인데 환전지연을 핑계로 회원님의 시간을 축내고 결국 환전도 해주지 않은 페어링 사이트 사고 사례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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